[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상으로, 단순한 실적 나열을 넘어 정량 평가와 함께 책임감·리더십·공감 능력·갈등 조정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이지원 의원은 ▲의정활동 출석 실적 ▲조례 제·개정 성과 ▲시정질문 및 5분발언의 충실도 ▲공약 이행 노력 ▲의원 자질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확인한 시민 불편과 행정 과제를 조례와 정책으로 연결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온 점이 주요 수상 사유로 꼽혔다.
환경·안전·교통·복지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이 의원은 관련 조례의 제정·개정을 통해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꼼꼼히 점검해 왔으며, 시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해 행정의 미비점을 짚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지역사회에서는 이지원 의원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특히 호평을 받아왔다. ‘발로 뛰는 의원’으로 불릴 만큼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친화적인 화법과 소통 중심의 접근으로 지역구민들과 신뢰를 쌓아온 점이 높은 지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지원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끝까지 점검하고,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과 정책으로 연결하려 했던 과정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시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해지도록 묵묵히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역 현안을 세밀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의정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지방의회의 경쟁력이자 신뢰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