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국가산업단지에서 동판 작업 하던 50대 손가락 절단

2025.12.17 14:43:07

경찰 목격자 등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 중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부평국가산업단지에서 동판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부평구 청천동 한 라지에이터 제조 공장에서 동판 작업을 하던 A(50대)씨의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절단됐다.

 

경찰은 A씨가 야간 작업 중 동판을 유압프레스에 놓고 작업을 하던 중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실수에 의한 사고로 보여 지지만, 사업주에 대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