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오는 10월 4일(토) 오후 7시, 대구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운영한다. 협력 방송사인 대구MBC를 통해 TV와 라디오로도 소개돼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특별히 10월은 ‘문화가 있는 달’로 지정돼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실버마이크>는 실버예술가들이 무대의 주체로 나서는 거리 공연으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新) 노년세대’의 새로운 문화 향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수성못 수상무대 공연에는 양악의 △아름다운 동행 △김은경 △LOA앙상블 △방방곡곡 가곡의 향기 대중음악의 △요들린이소담 △푸른숲 팀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현장에는 ‘청춘 타임캡슐 만들기’, ‘생일 엽서 제작’, ‘전통놀이’, ‘소원나무’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돼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10월 한 달간 <실버마이크> 경상권 실버예술가들은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시민들과 함께 ‘생일날처럼 기쁜 하루’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및 사업 정보는 ㈜예술마을민아트홀(artvip.co.kr)과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3-216-31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