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내일(29일)부터 모레(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568곳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18세 이상 국민(2007.06.04.에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 각급 학교 학생증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제시해야 하며, 화면 캡쳐본이나 저장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 시, 군 지역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는 ▲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 투표용지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퇴장하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 시, 군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 투표용지와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봉투 수령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 ▲ 투표함에 회송용봉투를 넣고 퇴장하면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앙선관위는 사전 투표함 보관 장소는 CCTV로 24시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청에 특별 협조를 요청해 대선 사전투표소마다 정복경찰관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