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총회의장협의회(CPGA) 창립 25주년 기념 총회에서 의장으로 당선됐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유엔 총회의장협의회는 최근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얀 카반 체코 전 외교장관이 각각 3년 임기의 의장 및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유엔 총회의장과 사무총장의 중점 추진 분야를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 복합적인 국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주의와 국제협력을 증진하는 상설 포럼으로서의 역할을 제도화해나가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