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현장 점검

2022.09.08 17:51:59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증가에 따른 안전 운항 당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서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바닷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8일 충청남도 장고항, 도비도항의 다중이용선박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추석 연휴 기간은 평시대비 도선과 연안여객선의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도선 이용객 208%, 여객선 이용객 96% 증가)로 사고의 개연성이 높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현장 점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구조·소화장비 보유 및 관리상태, ▲비상상황 대비 훈련 실시 여부, ▲ 출입항 기록대장 및 승선신고서 작성·보관 실태, ▲승·하선 장소의 안정성 등 안전저해요소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였고 종사자에게 연휴 기간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서지역과 바닷가를 찾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대비하고, 해안·해상에서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서태호 thseo113@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