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이 ‘제8회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전했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이 다음(Next Step) 단계로 성장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 라는 의미를 담아 개최하는 프라이빗 행사다. 창진원은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1년도에는 총 10회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제8회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코로나19(COVID-19) 방역 대응 4단계 연장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됐으며, 제조/소재/부품 등 혁신 분야의 34개의 창업기업 중 예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사가 IR 피칭에 참여했다.
수상 기업으로는 1위,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업체 ‘㈜에스에프에스’, 2위, 멘탈헬스 케어 기기 개발업체 ‘뉴로엔(주)‘, 3위, 광산/토목현장 기기 제조/수출 업체 ‘스털링테크놀로지(주)‘, 4위,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더플랜지‘, 5위, 생산 현장 청정화 솔루션 기업 ‘클린사이언스’ 등 총 5개사가 선정되었다.
창진원 관계자는 “매월 기술 분야 및 희망 투자 규모를 다르게 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후속 네트워킹을 통해 IR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9회 행사는 오는 11월 24일(수)에 개최하며, '헬스케어, 제조/소재/부품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