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 리빙&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리빙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소비자들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 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전 세계 510개 브랜드와 1910여 개의 부스들이 전시된다. 가구, 인테리어, 키친, 아웃도어 등 주거 문화 전반을 전시한다.
매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단순히 좋은 상품들을 모아서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생산하고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여, 한국 리빙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감각을 높이기 위하여 <리빙 트렌드>관 외에도, <디자이너스 초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획 전시와 리빙 디자인 어워드, 리빙 트렌드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2026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기획 전시인 ‘행복관‘,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와 ‘시작재’를 통해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제시한다.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유랩(U.lab)’이 ‘쓸모없음의 쓸모 無用之用(무용지용)’을 주제로, 삼베 천, 갓, 깨진 도자기, 문방사우 등 한국적 재료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선보인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세대 비렉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시관에는 침대·안마의자 등 비렉스 14종과 환경가전 6종 등 총 20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특히 코웨이의 슬립테크 역량이 집약된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신제품 3종이 첫 선을 보인다. 코웨이는 약 133평의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경기 이천시는 지역 도·공예 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지역 공방 38곳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이천시가 추진하는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자기·공예 공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공방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상담을 통해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매년 주요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쿠쿠는 85개 이상의 제품을 이번 행사에 전시했다. 쿠쿠 미식컬렉션 1구 전기레인지'도 출시해 미식 가전 시장 장악에 도전한다.
쿠쿠의 가스레인지와 1구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레인지) 신제품은 사용자의 조리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화력과 안전,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쿠쿠는 불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에서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조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주문화관광재단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여주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은 올해로 4년 연속 참여, 여주 도자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중심으로 여주 도자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여주지역 도예업체 17곳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판매하며 25년도 우수디자인 제품화 개발 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도자목어, 윤슬접시, 어보잔, 오담공기, 달맞이 머그컵 등 경쟁력 있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인기를 차지한 코웨이가 차린 '비렉스' 부스는 관람객들로 붐비었다.
이날 코웨이는 상반기 출시를 앞둔 혁신 매트리스 3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는 진화된 '휴식의 기술'에 호기심을 갖는 이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전시와 함께 컨퍼런스룸(401호)에서 '2026 리빙트렌드세미나(Living Trend Seminar)'를 개최한다.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변화의 시대,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열렸다. 기술·환경·문화·산업의 경계가 빠르게 재편되는 시대 속에서 디자인과 브랜드, 비즈니스의 역할과 의미를 조망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인사이트도 공유한다. ‘노트디자인 스튜디오’의 공동대표 및 총괄 디자이너 요하네스 칼스트룀(Johannes Karlström), ‘스틸케이스(Steelcase)’의 글로벌 디자인 및 제품 개발 APAC 리더 마르첼로 브람빌라(Marcello Brambilla), ‘유랩(U.lab)’의 대표 김종유, ‘파우스크 마블(Fauske Marble)’의 대표 수잔 모저(Susan Moser) 등 국내외 디자인·리빙 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관계자는 “올해 전시는 단순히 가구와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의 본질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라며, “관람객들이 일상의 공간이 가진 의미를 직접 보고 느끼며,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