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포치료제 생산 및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은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SCM생명과학과 골수유래 세포치료제 완제품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차바이오텍은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 58분 기준 전날 대비 0.51%(100원)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 제조시설을 통해 SCM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SCM-AGH’, ‘SCM-CGH’ 품목을 생산한다.
해당 품목은 임상 2상 중인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SCM-CGH) 및 2a상 중인 급성췌장염(SCM-AGH) 치료 후보물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SCM생명과학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