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50대 운전자 마약 투약 후 교통사고 추정

2024.03.21 15:13:48

경찰 조사 중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50대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 후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14분경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한 도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옆으로 전도되면서 A씨가 손과 발 등을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전신주가 넘어져 한전이 복구 작업을 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출동해 A씨의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약하는 데 사용한 것처럼 보이는 주사기를 발견하고 A씨에 대한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이송된 병원에서 마약류를 검사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달받았다"며 "아직 혐의를 단정 짓기 어려워 추가 조사 중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