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가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첫 방송된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10인의 레이서가 류시원이 모는 스톡카를 타고 속도감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5.1%, KBS2 '불후의 명곡'은 9.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7년 째 프로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류시원은 연예인들의 지도자로 나선다.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