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정진영(51)이 FNC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한다. 정진영은 그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진영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에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정진영은 유재석, 윤진서, 이다해, 이동건, 정우, 조재윤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정진영은 1988년 연극 '대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계로 자리를 옮겨 '초록물고기'(1997) '약속'(1998) '달마야 놀자'(2001) '와일드 카드'(2003) '왕의 남자'(2005) '강남 1970'(2015)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올해 10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