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보컬그룹 'SG워너비'(김용준·이석훈·김진호)가 4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SG워너비가 19일 오후 1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새 앨범 '더 보이스(THE VOICE)'의 더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은 21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지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멤버들의 자작곡 '그때' '스물' '유 아 마인' 등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SG워너비의 이번 앨범에는 인기 프로듀서 조영수와 김도훈이 참여했다.
'가슴 뛰도록'은 '내사람' '라라라' SG워너비의 대표곡들을 작곡한 조영수가 가장 SG워너비답게 만든 노래로 미디엄템포의 발라드다.
'좋은 기억'은 SG워너비의 히트곡 '죄와벌'의 작곡가 김도훈, SG워너비의 또 다른 히트곡 '타임리스'의 강은경 작사가가 협업했다.
SG워너비는 앨범 발매 직전인 19일 오후 8시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컴백기념 '워너비쇼'를 펼쳤다. 약 2500명이 운집했다.
SG워너비는 20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0월 9일~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