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스타 셰프 최현석(43)이 케이블 채널 tvN 요리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합류한다고 tvN 측이 19일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이날 방송되는 30회 '스테이크' 편부터 최근 불륜 스캔들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강용석 변호사의 자리를 대체한다.
최 셰프는 '통영&거제' 편, '짬뽕' 편 등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함께 미식가로서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최현석 셰프는 이날 방송에서 스테이크 부위별 식감과 마블링 정도, 부위에 따른 영어 명칭의 유래, 숙성 방식, 기죽지 않고 스테이크 주문하는 법 등의 지식을 전할 계획이다.
또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최현석 표 스테이크 간단 레시피'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소스, 두툼한 고기 속살 온도 체크법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과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 토크쇼다. 신동엽, 전현무, 이현우, 홍신애, 황교익 등이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