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세계랭킹 1위 이용대(27)와 유연성(29)이 '2015 세계 개인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아쉬운 동메달에 그쳤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이스토라 겔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 0-2(17-21 19-21)로 패했다.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도 성지현(8위)이 세계랭킹 1위인 카롤리나 마린(스페인)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1-2(17-21 21-15 16-21)로 지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지난해 덴마크 대회 남자복식(고성현-신백철)에 이어 2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모두 동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