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광복 70주년 '태극기 달기' 독려

2015.08.15 19:58:07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연예인들이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SNS에 태극기 게양 사진 등을 남기는 등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나섰다.

가수 이승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딸인) 원이의 감격적인 첫 국기게양. 모든 아이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대한민국이 휘날리길바라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그룹 '엑소' 멤버 찬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광복 제70주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함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게양합시다"라고 태극기 달기를 권하며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탤런트 김새론 역시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며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배우 김성령·김유미·민우혁 등 열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각자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태극기 사랑하기' 운동에 동참했다.

순국 선열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연예인들도 있었다.

가수 이문세는 트위터에 "대한민국 해방입니다. 70년전의 함성이 들립니다. 그 광복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도 전에 한국전쟁. 늘 강탈과 침략만 당했던 지난날(을 생각할 때) 지금 이런 모습으로 광복 축하음악회를 하며 띵기띵가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라고 적었다. "이 나라를 지탱케해준 우리의 선조들께 머리를 숙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탤런트 강예빈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은 광복절입니다 저희가 지금 이렇게 살수있도록 노력해주신 독립운동가 모든분들께 감사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태극기들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조종림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