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의 월드 투어 'MADE'가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21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텐센트 비디오 라이브 뮤직&빅뱅 업무 협력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 투어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빅뱅' 멤버들을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 비디오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투어를 시작하게 됐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 가지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저희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빅뱅'은 19~21일 비중화권 가수로는 최초로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아레나에서 3회 연속 공연을 열었다.
최성준 YG엔터테인먼트의 이사는 "'빅뱅'은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가수다. 아직 '빅뱅'을 접하지 못한 많은 분께 빅뱅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알릴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