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연출 김정민, 극본 강현성)가 시청률 2%를 넘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역대 tvN 월화드라마 1회 최고시청률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전파를 탄 '신분을 숨겨라' 첫회 평균시청률은 2.3%, 순간최고시청률은 3%(유료플랫폼 기준)였다. 이날 방송은 1, 2회 연속 방송으로 진행됐다.
드라마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 범죄에 맞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건우가 '수사 5과'에 합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해 드라마 '나쁜 녀석들'로 4% 넘는 시청률을 만들어낸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