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최룡해 등 북한 특사 접견…김정은 친서 전달받아

2014.11.19 09:36:25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특사인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를 접견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18일 발표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이기도 한 최룡해는 김정은의 친서를 푸틴에게 전달했다고 페스코프는 기자들에게 말했으나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북한 대표단과 러시아 관리들은 상호 간 무역과 경제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최룔해의 러시아 방문은 8일 일정으로 그는 극동의 하바로브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도 방문할 예정이다.
강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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