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으로 별장과 주택 지은 3명 입건

2013.11.20 10:04:31

공무원의 사후 관리소흘 비난

[인천=박용근 기자]농어촌 민박사업 보조금으로 별장과 개인 주택 등을 지어 사용한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20일 A(45)씨 등 3명을(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8년 인천시 옹진군이 지원하는 농어촌 민박사업과 관련 4000만원씩을 지원받아 자신의 별장과 개인 주택으로 신축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옹진군은 최근까지 지역경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민박집을 신축할 경우 2000~4000만원을 보조해 왔다.

이에 B(57. 인천시 부평구)씨는 군청이 예산을 지출하면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해야 되는거 아니냐며 비난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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