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1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6)가 4월 29일(수)부터 5월 2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3천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판막 및 구조적 심질환 ▲혈관 내 치료 ▲좌주간부 관상동맥 질환 ▲심혈관 이미지 및 생리학 ▲만성폐색병변 등을 주제로 기초지식부터 첨단 기술과 혁신적 치료법 등 세계 심혈관 중재치료 분야의 최신 흐름을 심도 있게 다루는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로는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 영국의 데이비드 폴 태가트, 독일의 에버하드 그루베, 일본의 켄야 나스, 중국의 샤오량 천 등 세계적인 심장학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
학회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케이스 세션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미국의 시더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 중국의 후와이병원, 일본의 도요하시 심장센터, 대만의 국립대만대학교병원 등 국내외 7개국 9개 센터가 참여한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이뤄지는 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심장의학 전문가들의 해설과 토론이 더해질 예정이다. 복잡한 중재 시술 전략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 심장혈관질환 연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13회 ‘TCTAP 젊은 의학자상(Best Young Scientist Award)’과 심장학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 석학을 선정하는 ▲제16회 ‘마스터 오브 마스터스(Master of the Masters)’ 시상식이 개최된다.
초록 및 케이스 발표 세션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젊은 발표자들이 임상연구결과를 석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채택된 연구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며, 79개의 초록과 216개의 케이스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난도 시술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는 ‘트레이닝 코스’ ▲최신 기기를 활용한 임상사례와 시술법을 소개하는 ‘새틀라잇 심포지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개 해외학회와 협력하는 ‘파트너십 세션’ ▲국내 간호사와 방사선사들을 위한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KCTA)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4월 17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ummit-tctap.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학회 공동의장)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는 199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해왔다.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전 세계 심장 전문가들이 모여 심장 질환의 다양한 분야를 논의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