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7층 셀레나홀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주축인 이노비즈기업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 ‘2025 이노비즈 데이(2025 INNOBIZ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 한 해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김동아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나란히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노비즈기업 CEO 및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회’로 따뜻한 막을 올린다. 본 행사인 1부는 오후 4시부터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전체 81점) ▲상근부회장 감사패 전달식(퇴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인 ‘2026 이노비즈 SCALE-UP 세레모니’와 퍼포먼스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이노비즈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앞선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어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후 축하공연과 만찬,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참석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이노비즈 데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 온 이노비즈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의 긴밀한 연결과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인 이노비즈(Inno-Biz)을 발굴·육성하는 운영기관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은 11월 말 기준 전국 2만 3,210개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