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지난 22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 1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3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레트로 이-스포츠 페스타’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 다목적실을 부모 세대의 레트로 감성이 담긴 전통 게임과 청소년 세대가 선호하는 컴퓨터 게임이 결합된 공간으로 꾸며, 두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딱지치기, 사방치기, 공기놀이, 달고나 체험, 추억의 경품 뽑기 등이 마련돼, 부모 세대와 청소년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세대의 게임을 경험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각자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