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근)는 11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사 및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서부2동학습관 강사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강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 중심의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는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 공유 ▲하반기 강좌 방향 안내 ▲자유로운 의견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사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프로그램 품질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논의되었다.
서부2동 학습관은 현재 주민 맞춤형 20개 강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댄스스포츠, 탁구, 라인댄스, 기타교실 등 주민 수요에 부합하고 보다 실용적이고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이번 차담회는 강사님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고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서부2동학습관이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현응채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사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학습관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