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韓강제징용 해법 "평가"…"윤 대통령과 한·일 건전한 관계 발전시킬 것"

2023.03.06 14:36:35

"한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린다는 데 평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앞으로도 윤석열 대통령과 의사소통을 긴밀하게 꾀하며, 일한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6일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관련 '제3자 변제'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일본 정부로서 일한(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는 것으로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그는 이날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하고 일제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인 원고에 판결금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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