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서울방향 오후 5시 절정

2023.02.26 10:22:08

상행선 정체 오후 5시께 절정…오후 9시께 해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요일인 26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다소 증가하며 서울방향 정체가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전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서초 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서초~반포 2㎞ 구간 정체 중이다.


그 밖의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3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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