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최근 탈환한 '리만'서도 집단 매장지 2곳 발견"

2022.10.08 11:52:18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크라이나가 최근 탈환한 동부의 요충지 리만에서도 2곳의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관계자들이 두 매장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매장지에는 민간인 무덤 200개가 발견됐으며 "또다른 매장지에는 얼마나 많은 시신이 묻혀있는지 불분명하지만 군인과 민간인이 모두 포함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 시기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와 남동부 핵심 항구인 마리우폴 인근에서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동부 도시 외곽에서도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

김성훈 mhis1000@daum.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