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굿피플 서포터즈 GPS’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GPS는 굿피플 서포터즈(Goodpeople Supporters)의 약자로, GPS를 따라가면 바르고 안전한 길로 갈 수 있는 것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좋은 세상으로 인도하는 나눔의 길잡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굿피플 서포터즈 GPS는 지난 1, 2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해 주도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와 마음을 배웠으며, 주변에 고통받는 이웃이 있음을 알리고 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굿피플 서포터즈 GPS 3기는 ‘지구를 위한 GOOD PRESENT, GPS’라는 주제로 활동한다. 서포터즈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위한 캠페인을 기획한다. 더불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변화를 일상 속에서 실천해보고, 나의 삶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굿피플을 전하는 등 굿피플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굿피플 서포터즈 GPS에는 총 33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서포터즈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굿피플과 GPS 소개를 듣고, GPS 1기로 먼저 활동한 선배의 활동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또한 그룹별 활동으로 서포터즈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기후변화로 가장 먼저 고통받는 사람은 아동, 노인, 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이라며 “GPS 3기가 나눔의 길잡이로서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세상을 위해 활약해줄 것을 기대하며 굿피플은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