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공사 선박 해양오염 예방 점검 활동

2022.04.08 20:22:03

평택· 당진·대산항 해상공사 작업선박 지도점검 실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 평택, 충남 당진, 대산항 인근 해상공사에 동원된 작업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평택해경 관할에는 해상공사 4개소, 선박 15척이 작업 중에 있어 해양오염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 28건 중 해상공사 작업 선박으로 인한 사고가 11%(3건)를 차지하였다.

 

이에,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상공사 현장 및 작업선박의 주요정보를 관리카드로 작성하며 ▲ 해양오염방지설비 적정성 ▲ 선저폐수, 분뇨 등 오염물질 처리실태 ▲ 연료유 황 함유량 점검 및 폐기물 불법 소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한중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이번 해상공사 작업 선박 예방점검 활동기간 중 관계자 및 선박 종사자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악화 시 해양오염 위험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thseo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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