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방부가 군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부스터샷 접종을 결정했다.
화이자로 우선 접종되는 이번 부스터샷은 다음당 27일부터 시작 될 전망이다. 단,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변동 할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군에 근무 중인 현역, 군무원 중 기본 접종을 마친 뒤 5~8개월 지난 이들이다. 군에서 상시 업무하는 사람 중에 추가 접종을 원하는 이들도 포함된다. 접종 기간 군 외부에 있거나 기타 사유로 민간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앞서 군은 24일부터 군 병원 근무자 등 의료진 대상 추가 접종을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재강조 방침을 적용, 입영·교육·휴가자에 대한 검사, 격리, 관찰과 관련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명 증가했다. 군 내 확진자 수는 23~26일 두 자리 수를 기록한 뒤 27일 9명으로 줄었다가 이날 다시 두 자리 수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를 포함한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292명이다. 관리 중 확진자는 136명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