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14일 오후 10시 경 강원 양양군에서 산불이 발생 화재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셨다.
산불 발생지역은 양양군 서면 장승리 마을회관 뒷산으로 아직 발화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양양군 산림녹지과장이 지휘에 나선 가운데 ▲공무원 25명 ▲진화대 40명 ▲소방서 35명 등 인역이 투입됐으며, ▲소방차 8대 ▲진화차 5대 ▲지휘차 2대 등 15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산불 신고는 이날 오후 10시1분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로 접수됐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는 오후 10시43분 직원들을 비상 소집했고 오후 11시10분 속초시와 고성군 등 인접 시군에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산불 발생 지역에서는 초속 1.8m의 바람이 서북서풍으로 불고 있다. 습도는 59% 기온은 5.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