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경기 부천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모두 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는 14일 4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밝혔다. 이중 1명은 관내 요양병원으로 전일 22명이 확진된 이후 모두 23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 밖에도 기존 확진자가 34명, 감염경로 미상 8명, 해외 입국자 1명 등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720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