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소프트웨어, '판도VPN' 구글스토어 론칭

2021.11.09 15:50:24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판도소프트웨어의 판도VPN(PANDO VPN)이 구글스토어에 등록되어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됐다.

 

판도소프트웨어에 따르면 판도VPN은 트래픽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숨김으로써 개인 데이터와 검색 기록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빠르게 좋아하는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VPN으로, 기존 VPN 고유의 기능에 최적화되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신원과 인터넷 사용기록을 보호하면서 여러 콘텐츠에 엑세스 할 수 있고, 전세계 여러 위치에서 초고속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현재는 일정 기간 동안 속도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상태이며, 개인 데이터나 신용카드 정보 등을 입력할 필요도 없다.

 

사용자 개인데이터 엑세스 및 작업에 엑세스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온라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속도와 안전 모두 중요하기에 VPN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판도VPN이 해결법이 될 것”이라며 “앱을 다운 받아 설치 후 지역선택만으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판도VPN은 현재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의 4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추후 더 많은 국가가 추가될 예정이다.

홍은영 mamaypap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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