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4일, 오후 2시 사무처에서 제1차 청년운영위원회(위원장 왕효근 청년부의장)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위원 소개, 청년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사무처 업무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왕효근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기 민주평통 청년은 한반도 평화를 추구함에 있어서도 청년세대가 지니고 있는 참신한 생각과 추진력으로 전 세계인이 주목할 「K-Peace열풍」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청년부의장이자 청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20기 청년활동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사무처는 창설 이래 최초로 청년부의장직을 신설하고, 청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동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배 사무처장은 “이제 청년부의장을 중심으로 청년운영위원, 지역 청년조직이 원톱을 이뤄 내용을 채워주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청년운영위원회 운영 및 20기 청년활동 방향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날 회의는 40명 중 39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미주 등 해외 5개 지역청년위원장들도 화상회의로 참석하여 국내외 청년활동을 공유, 소통하며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청년운영위원회는 왕효근 청년부의장을 위원장으로, 간사, 청년교육분과위원장, 직능 운영위원 중 청년위원, 국내․해외지역회의 청년위원장, 위원장이 위촉하는 청년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20기 청년활동의 중심기구로서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