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 프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임 프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치러진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와 3타 차 6위로 시작한 임 프로는 당일 보기없이 버디 9개를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데뷔 첫 승을 기록한 임성재는 이로써 1년7개월 만에 2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