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팝업 스토어로 성공적인 기록을 달성한 어플릭시(APPLIXY, ㈜ 비주얼 소사이어티)의 다음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서울숲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성수동의 프로젝트 렌트에서의 RE-PROJECT다.
10월 5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에서 RE-PROJECT 가 열린다. 2호점과 나란히 이어진 6호점,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2호점에는 어플릭시의 트레져 컬렉션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자체 제작 PRODUCT-A가 진열된다.
특히 열 번째, 열 한번째 PRODUCT-A인 슈퍼 컬렉션과 포지션 컬렉션을 향한 관심이 크다. 지난 여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공개된 업사이클링 라인으로 직접 콜렉팅한 빈티지 티셔츠를 반으로 자르거나, 브랜드 심볼을 직접 핸드 프린팅해 재작업을 거친 옷으로 구성된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존에 선보인 티셔츠뿐 아니라 F/W 시즌에 걸맞게 스웨트 셔츠, 후드 티셔츠, 재킷, 점퍼로 확장된 셀렉션을 선보였다는 점. 또한 어플릭시는 이번 RE-PROJECT를 기념해 업사이클 글라스 브랜드 발트글라스와 협업해 FRAGILE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프로젝트 렌트 6호점에서는 어플릭시의 PRODUCT-A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8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성 Sustainability에 대해 어느 때보다 심도 있게 고민했고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같은 길을 걷는 어플릭서와 뜻을 모아 WE’RE APPLIXYER 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친환경 시대에 걸맞는 문화 정립에 앞장서는 브랜드로, 기시히, 나우 이즈 로사드, 발트글라스 등이 함께 WE’RE APPLIXYER를 개최한다.
성수동에서 열리는 어플릭시의 RE-PROJECT 팝업 스토어는 10월 5일부터 17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관련 정보는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