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류보관 창고 화재...재산피해 4억4000만원

2021.08.05 09:27:05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4억원이 넘는 피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구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3분께 달성군 현풍읍 한 공장 의류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5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옆 동 건물까지 번지는 등 소방서 추산 4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51대와 인력 17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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