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동시간 대비 23명↑..청해부대 미포함까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커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사상 최다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748명보다 23명 많은 숫자다.
그러나 여기에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도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94명, 경기 366명, 인천 127명 등 수도권이 987명이다.
이어 부산 109명, 경남 90명, 대전 77명, 충남 38명, 대구 37명, 울산 29명, 강원 35명, 충북 33명, 제주 24명, 경북 22명, 광주 7명, 전북 6명, 전남 5명, 세종 2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84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