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19 검사 3명 중 1명이 양성 '판정률 33%'

2021.05.01 23:25:41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인도 내 코로나19 확진이 점점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 당국은 수도 델리의 봉쇄령을 1주일 연장했다.

 

1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총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델리 봉쇄가 1주일간 연장된다"고 밝혔다.

 

델리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몇주간 급증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2만7000명과 375명이 보고됐다. 양성 판정률은 32.69%에 달한다.

 

델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일 연속 2만명을 넘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델리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만6147명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다고 했다.
 

김도훈 sisanew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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