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날 '눈 쌓인' 설악산…내일도 눈 볼 수 있을 듯

2021.04.30 10:19:17

 

소강상태 빗줄기 밤부터 다시 내려
5월 첫 날에도 흰눈 볼 수 있을 듯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월의 마지막 날 설악산에는 눈이 펑펑 내려 수북히 쌓였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30일 밤사이 대청·중청봉 일대에 눈이 내린 것을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알렸다.

설악산국립공원을 설명하는 안내판과 테이블, 의자에도 하얀 눈이 내려 앉아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고지대는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지면서 밤사이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

설악산 아래 설악동은 지난 29일 오후 9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21.0㎜의 비가 내렸다.

비구름대가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소강상태가 되겠지만, 다시 오늘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5월의 첫날에도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