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87명·주말영향 검사량↓…누적 확진자수 11만146명

2021.04.12 09:55:53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770명…위·중증 103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날 하루 5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영향 등으로 검사량이 감소한 데 따른 수치며, 6일 만에 6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5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6.6명으로 3차 유행이 발생했던 1월 이후 처음 600명을 넘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7명이 증가한 11만146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10일, 1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일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59명→653명→674명→644명→662명→594명→560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06.6명으로 직전 1주(3월30일~4월5일) 496.1명보다 110명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73명, 서울 160명, 부산 46명, 울산 31명, 전북 24명, 충북과 대전 각각 17명, 충남 16명, 대구와 경북, 경남 각각 15명, 인천 12명, 세종 5명, 광주와 강원 각각 4명, 전남과 제주 각각 3명 등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70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9009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27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9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7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10명 줄어 757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총 103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95명이 증가해 누적 10만80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2%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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