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산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수는 4096명이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오후 5명(부산 4092~4096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연쇄감염이 발생한 사하구 온천스포츠랜드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어났다.
또 감염원 불분명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339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119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1만6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