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로써 청주시 누적 확진자는 786명으로 늘어났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40대와 80대 내국인이 전날 오후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흥덕구에 사는 40대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열·기침·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진천군에 거주하는 80대 B씨는 전날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전날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12명, 진천 2명 등 14명이다.
충북 전체 확진자는 2254명, 사망자는 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