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2217 접촉 2명 확진…교회 관련 1명 감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에서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2220명이 됐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2217~2220번으로 분류돼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광주 2217번은 광산구 한 병원에 입원하기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218번과 2220번은 2217번과의 접촉에 의해 감염돼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19번은 광주 북구 한 교회 관련 감염자로 보건당국이 감염원을 찾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