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대기질 회복·일교차 다소 쌀쌀…목요일날씨,맑다가 구름·흐린 4월 첫날·낮최고24도(내일날씨)

2021.03.31 17:41:48


제주도, 전남권 등 비 소식 예보
강원영동·부산·울산, 황사 영향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월의 첫날인 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구름이 많아지다 점차 흐려진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좋겠지만 강원영동과 부산 등 일부 동쪽 지역에서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 시간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퇴근길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다소 쌀쌀할 수가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중부지방을 구름이 많아지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진다.

 

또 중국 남부지방에서 접근하는 대기 중층의 비구름대에 의해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 전남권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고도가 높은 제주도 산지는 아침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린다. 이 지역 예상 강수량은 1일 오전 6시부터 자정 사이 5㎜ 내외다.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2~5도 올라 5~10도가 되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10도 내외다. 다만 일부 강원내륙 및 산지, 경북북동산지에서는 0도 내외를 오갈것으로 보인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보돼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를 오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16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나, 대부분 동쪽 지역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해상, 남해동부해상, 동해남부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1.5~4m로 매우 높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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