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0일 오전 3시 11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노동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전 6시 2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가 모두 타 7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집에 있던 7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 연통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