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교회발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 수정구 한 작은 교회에서 신도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성남시는 이 교회 신도 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신도 50여명이 다니는 해당 교회는 지난 8일 신도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9~11일 사이에 목사 부부와를 비롯 신도 4명 등이 확진된바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신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