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서·산간을 중심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영서·산간은 아침 기온 영하 15도 내외 추운 날씨를 보인다.
오전 4시55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철원 임남면 영하 17.8도, 광덕산 영하 17.7도, 향로봉 영하 17.2도, 홍천 서석면 영하 17.4도, 설악산 영하 16.7도, 횡성 청일면 영하 16.4도, 삽당령 영하 16.3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낮 기온은 영동을 제외 대부분이 영하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서 영하 3도~0도, 산간(대관령, 태백) 영하 5~2도, 영동 2~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동과 산간, 양구, 정선, 인제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다.
한편, 동해 중부 먼바다는 시속 29~50㎞(초속 8~14m)의 바람이 불고 1~3m 높이의 물결이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