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직원 확진 후 산모ㆍ신생아 등 관련자 전원 '선제 검사'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30일 발생한 서울 동작구 산후조리원 직원 A씨의 코로나19 확진 후 진행한 관련자 전원검사에서 13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는 1일 이와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자 전 구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2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30일부터 지역 내 산후조리원 2개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으며, A씨가 근무한 조리원은 입실자 86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며 "해당 산후조리원의 음성판정 현황은 ▲직원 44명 ▲산모 및 신생아 73명 ▲아빠 등 입실자 13명 등 총 130명이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