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무실서 직원추행혐의' 오거돈 前시장, 검찰 사전구속영장 청구

2020.12.17 00:20:36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검찰이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4월 초 집무실에서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 전 시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오후 밝혔다.

 

검찰은 지난 14일 오 전 시장을 소환해 조사한 후 15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법원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 전 시장은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연 후 사퇴했다.

홍정원 hongmon1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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